초간지빙글빙글바이크계여고생과 무심하지만귀여운쿨체육계여고생이
컾겜에서 키갈하고 어른들의 사정으로 이리저리 꼬였다가
4개월만에 성사되는 이야기
~2~
히부키의 핑퐁 로그는 11시쯤에 올라왔지만...
두근거려갖고 전에 그린 로그들 조금 수정하고 보완하느라고 좀 늦게 자서 오후 느즈막히 일어났음
커뮤 러닝요를 준비하고 (그때 아마 LANY 노래 많이 들었음)
일어나자마자 글 올라온거 확인해서는 컴퓨터 켜서 경견히 감상하기로 함
사람이 이럴 순 없음
이건 즐커러의 농간이다
너무좋아갖고 히부키쥰과의 노년까지 생각함
여튼 이렇게 또 키갈을 받고
허어어... 너무좋아...~ 하면서 역극을 쳤음
진짜 커플처럼 대하지 말란 말이다.... 진짜 커플처럼...
히부키의 한마디에 철렁해졌음근데
어? 어어? 어어어? 함 들이대봐??? 들이대봐??? 했던게
저 말듣고 싸하게 식어서 그때 뇌가 차가워졌음 ㅋㅋ
근데 그렇게 좀 치다가 어어? 저녁부터 안오시는거임 ㅠ
사람 맘을 이렇게 들쑤시고~ 젠장~ 하면서 영이한테 찡찡댐
그 런 데
커플게임이 끝나가는 밤 11시에 갑자기 윅스가 등장한거임
내일 오전에 수강신청이 있어갖고 일찍 자려고 했는데.............................................. 그럴 수 없게됨
(누가 커플게임에서 고록같은 윅스를 날리냐구요)
진짜 이게 진국임
사랑해 라고 말해주는 녀석도... 사랑해라고........ .. .... .......
히부키 안올동안 진짜 하루종일 똥줄타며 기다렸어서
그시간에 만화 하나 더 그릴걸 후회했었음 ㅋㅋ
컾겜에서 윅스받아보다... 전설같은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다니
엄청 기다렸기에 나도 역극으로 치는 것 보다는 답 로그를 만들어오고 싶어서
받은 11시에 바로 로그를 그리기로함
그리하여... 달려 달려~!!! 하면서 눈썹 휘날리도록 그려서 드렸음
나랑찐하게사랑을시작하고싶다는건가???
이건사실 이치카의 독백이 아니라 내 맘이었음........
그러케 역극하다가
이누님이
관캐 있으시냐고 물어보셔갖고
당황타서
인정인지 변명인지 아닌지 모르겠는 두루뭉술한 답을 줬음 ㅋ
사실이때 히부키한테 거의 넘어갔음 ㅋ 근데 쫌 인정하기 싫은거 있쥐... 그는 최고의 즐커러니까....
그리고 대충 이런 삽질과 고뇌를 했음...
일구님 이그림의로그...
사실 히부키 생각하면서 그리고서 대사만 바꾼거임
그 이후로 뭔가 미적지근하게 히부키와 대화도 못하고 지나간지 한참...... ......
난 선관인 리츠카 (영이의 캐) 랑 자와자와하면서 역극하고... 한소맞추고...
영이랑 노래 취향이 맞아서 노래 하나 갖고 한소설씩 맞춰서 한소 맞추고 그랬음... ㅋㅋ
(진짜 빡대가리)
그러다가 장기자랑 이벤트가 있어서...
별로 나갈 생각은 없었는데 마감하기 40분 전....
갑자기 진짜 갑자기 아무 생각 없이 나가고싶어져서 영이한테 말해서 같이 나가자고함
(진짜 그것에는.... 아무런생각이없었음.....)
이때는 걍 히부키 꼬시기도 실패하고 울적해져 있었어서 친구랑 놀기나하자 싶은 마음이었음
그렇게 거의 10분만에 갈기고서 올렸음...
아래 컬러는 예전에 그려둔거
히부키도 잘 안보여서 아~ 진짜 망했나보다... 싶었음 ㅋㅋ
그래도 알림창에 가끔 히부키 쥰 뜨면 가슴 철렁 내려앉으면서 확인하고 그랬음... 젠장...~
그래서 이제 히부키쥰을 보면 짜증이 날 지경에 다다랐음
신경쓰이다못해 빡치는거임
얜뭔데 자꾸 날 들었다놨다 하는건데~
그러다가 동아리 축제 전에 히부키가 게임해서 벌칙 받는 로그를 올렸음
난 정말 히부키쥰만보면신경성위경련이올정도였음
미치고팔짝뛸것같았음
어찌저찌해갖고 내가 졌는데 엥 피터팬 옷을 입고 축제동안 다니라는거임
난 진짜 여캐 망가지는거 싫어해갖고 썩 석연치않았음.... 그치만 헥헥우리 부키가 말했으니까 따라야지
근데 그런것치곤 꽤나 즐겼음 ㅋㅋ
이 옷 입고 동아리 축제에서 부키 만날 생각에 드릉드릉했고
하도 축제 같은 이벤트를 좋아해서 전날에 비축 그림들 몇 개 그려두고 그랬음
축제때 의상 대여해주는 것도 있었는데 히부키에게 기사 옷? 같은 걸 줬나봄
이 로그가 올라오는데 와씨......... 짱이다...... 했음
원래 이런 글에는 댓글 잘 안다는데 히부키쥰이기때문에,,,, 헐레벌떡 안기다렸다는 듯 댓글 달았음
슬쩍 이상형도 물어봤는데 이 깜찍이가 내 마수를 술술 빠져나가는거임
진짜 완전~~~ 두근거리면서 물어봐갖고 답 오고서 확인도 긴장하면서 봤는데
ㅋ
ㅋ
그래서 와~ 진짜 가망없다 싶었음
이정도면 직진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리고 가망없지만 일단 고록날려서 시원하게 차이고 싶었음
이치카를 생각해주면서 거록 쓴다는 것 자체로 오케이 라는 기분이었으메.......... 비참하다
히부키쥰... 그리고 너무 개그특기생이어서 이치카가 진지하게 말했다가 싫어하면 어쩌지???
나쁜남자처럼 넌 이제 재미없어 막 이러면 어쩌지??? 안절부절전전긍긍이었음
그렇게 혼자 삽질하다가
심심해서 로그를 하나 그려 올렸음
아~ 오랜만에 보는 히부키쥰
이때가 새벽이었어서 처음 보는 히부키의 차분한 모습에
우오옷~~~!!!! 신선하잖아~!!! 하면서 또 꼬시려고
이리저리 찔렀음.... ㅋㅋ
프리마켓 이벤트
어찌저찌 히부키쥰에게서 푸른색 운동화를 구입한 이치카
으랴!
특제 꼬시기비법
히부키쥰에게서 산 운동화 신은 거 간지눈깔로 바라보는 일상로그 올리기
별로 안통했음
그래도 님이 고록 받을 짓을 했으니까 거록이라도 받아보자 싶었음
그렇게 (아무것도안했는데)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엔딩 전날이 되었음
댓글